호랑거미 생긴 모습 모양 생김새 베란다에 거미줄 망을 치고 자기 집인양 살고 있다

□ 호랑거미의 개요(※ 자료 발췌 : 네이버 두산백과)
학명	계	문	강	목	과
Argiope amoena	동물	절지동물	거미류	거미목	왕거미과

 

언제 베란다에 줄을 쳐 놓았는지, 이 놈은 마치 자기 집인 양 둥지를 틀고 거처를 시작했다 손으로 한 번 휙~ 하면 깔끔하게 거둬질 거미줄인데, 왠지 이 놈이 여기 버티고 앉아 모기 한 마리라도 잡아 주면 내게 손해가 될 것 같지는 않아 베란다 거미줄을 그대로 허용해 주기로 했다

 

 

자세히 보면 생긴 모습이 좀  징그럽기는 하다 긴 다리에는 가시 같은 털이 듬성듬성 균일한 간격으로 나 있다 주변에는 파리 같은 작은 곤충들을 잡아 먹은 흔적(곤충의 주검)들이 있다 이 작은 거미 한 마리가 내게 그래도 유익한 일을 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근데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이 참 특이하다 사람같으면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인데, 박쥐도 거꾸로 매달려 있고, 이놈도 거꾸로 매달려 있다 하나님께서 얘를 거꾸로 매달려 있게 만들어 놓으신 이유가 있을텐데 그게 궁금해 진다 거꾸로 매달려 있음으로 인해 사냥애 뭐 유리한 장점이라도 있는 걸까? 잠언 성경에 보면 “개미에게서 지혜를 배우라”고 하는 말씀이 기록되어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잠언 6:6

 

 

밤부터 아침까지 계속해서 움직임이 없다. 드디어 아침 햇살이 비치고 거미의 생긴 모습이며 색상이 선명하게 나타난다 우리가 짐승이라고 부르는 것들, 미물이라고 하는 이런 곤충 같은 종류들에게서 우리 인간들이 얻어 낸 산물(과학의 발견, 발전, 지혜)들은 실로 적지 않을 거라 생각이 된다. 인류가 비행기를 만들어 타고 날아다니게 된 것도 ‘새’가 없었으면 생각해 보지도 못했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업신여기는 그것들이 우리에게 가르침이 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하나님께서는 ‘당나귀’를 통해 뭔가 하시고 싶은 말씀이 계신가 보다

 

 

거미의 종류도 참 많고, 그 생긴 모양도 천차만별이다 거미 중에서도 식용이 가능한 거미류가 있는데, 이놈은 아무리 봐도 식용해서는 안 될 것 같다 TV에서 아프리카 관련 방송을 보다 보면 별걸 다 잡아 먹던데, 이렇게 색깔이 화려한 종류는 보기에는 좋지만 생명을 해하는 독이 있을 지도 모른다 산에서 나는 버섯의 경우도 독이 있는 독버섯은 거의 한결같이 색깔이 화려하다 거미의 모양 / 거미모습 / 생김새 / 호랑거미 / 거미줄 / 거미가 유익한 점 / 모기 파리 해충잡는 곤충 - 146 - tktjfrudrnrwltor tktjfskan